30일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대 한은 기준금리는 현실화 될 것”이라며 “내년 1월 채권시장이 강세 흐름을 되찾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대내외 경기 하방 리스크가 부각될 것으로 내다 봤다. 그는 “글로벌 경기 모멘텀 둔화와 국내 산업활동 부진 등 전반적 경기 여건을 감안할 때 국내 경제의 저성장, 저물가 고착화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대 한은 기준금리가 현실화 될 것”이라며 마이너스 GDP갭 구간 확대, 낮은 물가상승 압력, 경제주체들의 심리 개선 미흡 등을 인하 배경으로 꼽았다.
또 한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입어 채권, 투자 심리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미연준 출구전략 본격화 우려에 따른 외인 이탈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오히려 외인 투자잔고와 듀레이션 확대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전반적 수요 우위 장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국경제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 부진과 신흥국 리스크 확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나마 회복세를 보인 미국경제에 대한 성장 한계성이 여전히 지적되고 있어 향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완화를 낙관하긴 어렵다”며 “결국 글로벌 경기 하방 리스크는 미연준 출구전략 본격화에 대한 경계 인식을 약화시키며 채권시장 강세국면을 연장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