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한은은 3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지난해 두 차례 인하한 기준금리 효과를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통위는 1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1월 기준금리를 2.0%로 동결했다.
현재 기준금리 수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2월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이다. 낮은 금리에 지난해 11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73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달보다 7조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11월까지 총 51조원이 증가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35조5000억원으로 나타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한 것도 가계부채 증가의 중요한 원인이 됐다.
이에 한은은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2013년 5월 2.50%로 각각 인하하고서 14개월 연속 동결하다가 지난해 8월과 10월에 0.25%포인트씩 내린 바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달 기준금리를 거의 만장일치로 ‘동결’할 것이라로 전망한 가운데 올 1분기 내 추가 인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