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투자전략팀장은 “이주열 한은 총재의 1월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확인됐지만, 2~3월중에 금리 인하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보고서에서 전년 4분기 GDP성장률이 당초 한은이 예상했던 전분기비 1%에 크게 못 미친 0.4%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고, 2015년 수정 경제전망에서 GDP성장률이 당초 3.9%에서 3.4%로 0.5%p 하향 조정 및 소비자물가 역시 당초 2.4%에서 1.9% 상승으로 하향 조정됐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 시사 가능성이 기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행 수정 경제전망에서 2015년에 1% 내외 분기평균 GDP 성장이 예상되는 근거인 글로벌 경제의 개선이 1분기 중에 가시화되기 어려워 보인다”며 “오히려 1분기에는 통화정책방향에서 지적된 일련의 대외불안 요인으로 인해 불안감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2015년에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경우 경기 패턴에 대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개선되는 상저하고가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팀장은 “2015년 경제가 L자형 침체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추가 기준금리 인하뿐만 아니라, 유로존 회복 및 미 연준의 온건한 통화긴축, 저유가의 소비부양 효과 가시화 등이 필요하다”며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가 2015년 경제의 상저하고 기대 형성에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동 조건 중의 하나는 최소한 충족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