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요금인하는 원료비 연동제(요금 원가의 인상·인하 여부에 따라 요금을 결정하는 제도)에 따라 시행된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한 액화석유가스(LNG) 도입가격 인하를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결과다. 인하율은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한편 이번 요금 인하는 지난 1월(-5.9%)과 3월(-10.1%)에 이은 올 들어 세 번째 요금조정이다. 이를 계기로 올해 도시가스 요금은 누적기준 전년 말 대비 총 24% 인하된 수준으로 조정됐다.
올해 도시가스 요금 인하효과를 고려할 경우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560만가구의 연간 가스 요금이 전년대비 약 9만5000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한 국제유가가 시차를 두고 LNG 도입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하락 추세로 전환됐다”며 “지난해 말부터 올해초까지 급락한 유가변동분이 LNG 도입가격에 반영되면서 큰 폭의 요금 인하가 가능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