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KIET)은 6일 내놓은 ‘차이나 리스크에 직면한 석유화학 산업의 대응방향’ 보고서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은 중국의 자급률 상승과 중동 등 후발국의 추격, 북미 셰일가스 기반 화학제품의 아시아 시장 유입 임박 등 각종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고서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은 2014년 에틸렌 환산 생산능력 850만톤으로 세계 4위 수준이고 생산량의 55.1%를 수출한 효자 수출산업이었으나 최근 대내외 여건 변화로 실적이 크게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수요 부진 및 자급률 상승에다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등 구조적 요인과 경기 순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종전의 양적 성장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과감한 구조조정과 질적 고도화로 산업 발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