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톈진항에는 한진해운·현대상선·장금상선 등 10여개 한국 선사가 운항 중이나 폭발 지점과 컨테이너선 부두·하역시설이 떨어져 있어 컨테이너 선사의 직접적 피해는 없었다.
현재 컨테이너 선박의 톈진항 입출항 및 터미널 작업이 재개됐으나 세관 3곳 가운데 1곳이 폭발로 파손돼 통관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또 유독가스 탓에 톈진항 일부 구역의 교통이 통제되면서 하역작업이 늦어지고 있지만 1주일 안에 모두 정상화할 것으로 해수부는 예상했다.
톈진항에 주 1회 정기적으로 기항하는 화물선사는 장금상선(4척), 한진해운(1척), 태영상선(1척), 천경해운(1척) 등 5개사다.
해수부와 이들 선사는 톈진항 현지 상황과 중국 당국의 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폭발로 직접 피해를 본 곳은 자동차 운반선을 운항하는 현대글로비스로 다행히 모두 보험에 가입돼 있어 피해액은 미미하고 수출에도 영향이 없을 것으로 해수부는 파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야적장 및 검사장 이용이 장기간 불가능해지면 칭다오항 등 대체항을 이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