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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접촉’ 김양건, 정치국 위원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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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훈 기자

승인 : 2015. 08. 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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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 당국자 판문점 접촉에 북측 대표로 온 김양건 노동당 대남 비서가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정치국 위원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매체들은 22일 남복 고위 당국자 접촉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비서가 참석한 사실을 알리며 김양건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소개했다.

김양건은 대남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으로 대남뿐 아니라 대외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자리를 꿰찬 것이다.

북한 노동당 정치국은 노동당의 노선과 정책, 주요 인사 등을 결정하는 권력기구다.

김양건 비서가 당 정치국 위원으로 승진한 시점은 지난 2월 당 정치국 확대회의로 추정된다.

다시 회의 이후 북한 매체에서 김양건 비서의 서열이 같은 정치국 위원인 오수용 당 경제담당 비서보다 먼저 호명됐기 때문이다.

현재 북한 노동당 정치국 위원은 최룡해·최태복·강석주·김기남 당비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리용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이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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