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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교 브레인’ 김양건,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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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아 기자

승인 : 2015. 12. 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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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우리 당과 인민에 큰 손실"
북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 첫째)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둘째),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왼쪽 첫째), 김양건 노동당 비서(둘째)가 지난 8월 22일 오후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비공개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 사진=통일부 제공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난 29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향년 73세로 숨진 김 비서는 북한의 대남정책 전반을 관장하고 김정은의 ‘외교 브레인’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위원인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 동지는 교통사고로 주체104(2015)년 12월29일 6시15분에 73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높은 실력을 지니고 오랜 기간 우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김양건 동지를 잃은 것은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큰 손실로 된다”고 말했다.

현재 김 비서의 시신은 평양시 보통강 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됐으며, 조문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받는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8시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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