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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과염소산’ 등 신규 유해물질 분석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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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8.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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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25일 인체에 간독성·신장독성·발암 등을 유발하는 ‘식물독소 5종’, ‘신종 곰팡이독소 2종’, ‘폴리염화비페닐’, ‘과염소산’ 등 농식품 안전성을 크게 위협하는 신규 유해물질 분석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식물독소 5종 동시분석법’은 콩과식물, 약초, 밀, 사료작물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면서도 뚜렷한 공정 분석법이 없어서 안전관리가 어려웠던 것을 질량분석기를 사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식물독소 5종으로는 모노크로탈린(monocrotaline), 레트로신(retrorsine), 세니시오닌(senecionine), 세니시오필린(Seneciophylline), 센키르킨(senkirkine)이다.

‘신종 곰팡이독소 2종 분석법’은 기후 온난화 등 곰팡이 생육 환경 변화로 수수와 같은 잡곡류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공정 분석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농관원은 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동시 분석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과염소산 분석법’은 이온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이다.

이재욱 농관원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 안전성을 위협하는 신규 유해물질 출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한 분석법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면서 “국민이 우리 농식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유해물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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