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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경사났네’…문대연 본부장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초대 사무국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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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9. 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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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연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초대 사무국장
한국인 최초 국제수산기구 수장이 탄생했다.

해양수산부는 2일 일본에서 개최된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초대 사무국장 선거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근무 중인 문대연 본부장이 중국, 캐나다 등의 경쟁국가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달 출범하는 북태평양수산위원회는 북태평양 공해수역의 꽁치, 돔, 오징어 등 10여 종의 수산자원을 보존·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유지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수산기구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북태평양 연안의 7개 회원국으로 구성됐다.

문 당선자는 약 20여년간 수산분야에 몸 담아온 전문가로 그간 국제회의에 60여회 참석하고, 과학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4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국내 수산과학 및 행정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해수부는 국제 수산분야 한국인 사무국장의 당선을 위해 회원국의 주요 인사를 개별 면담해 지지교섭을 하는 등 문 후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조신희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우리 원양산업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이 국제수산기구의 수장으로 선출된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책임있는 원양조업국으로 국제수산기구와 긴밀히 협의해 선진 원양산업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총 51개의 국제수산기구가 있으며, 이중 우리나라는 18개 기구의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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