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은행권 최근 3년간 금융사고 피해액 7000억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909010005611

글자크기

닫기

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09. 09. 08:0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최근 3년간 은행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피해액이 7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 금액의 60% 이상은 KB국민은행이 차지했다.

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은행별 금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2014년 은행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액은 162건에 7050억원이다.

유형별로는 업무상 배임이 4207억원(17건)으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사기 2506억원(24건), 횡령 328억원(94건), 유용 9억원(20건), 도난 1억8000만원(7건) 순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4409억원(38건)으로 전체 사고금액의 62.5%를 차지해 전체 은행권에서 비중이 가장 컸다.

2013년과 2014년 연이어 터진 도쿄지점 배임사고와 KT ENS 협력업체 대출사기 등 대형 사고가 잦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나은행도 KT ENS 대출사기 등으로 1604억원(8건)의 피해가 발생해 그 뒤를 이었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전체 금융사고 금액의 85.3%를 차지했다.

이어 우리은행 467억원(36건), 농협은행 311억원(17건), 한국씨티은행 172억원(2건) 순으로 많았다.

연도별로는 2012년 59건, 2013년 48건, 지난해 55건이었다.

오 의원은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형식적 예방책이 아닌 좀 더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감독당국이 일벌백계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