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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표시 이행률 향상… 농관원, 이행실태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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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1. 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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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10월 7일~31일까지 양곡 매매업체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양곡표시 이행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양곡표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품질정보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생산자에게는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조사는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교육중앙회에 위탁해 이뤄졌다.

전국을 대상으로 임의 추출한 매매 1038개, 기공 85개소 총 1123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양곡표시 및 원산지표시의 적정 여부를 업태·품목·항목별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적인 양곡표시 이행률은 96.5%로 2014년 96.4%보다 0.1% 향상됐다.

업태별로 농협 등 생산자단체매장 99.7%, 대형유통업체 99.7%, 도매상 97.1%, 곡종합처리장(RPC) 95.1%, 임도정공장 94.9%, 소매상 94.2% 등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혼합곡 97.7%, 미곡 97.4%, 맥류 96.3%, 잡곡류 96.0%, 두류 94.5%, 서류(고구마·감자 등) 93.7% 순으로 나타났다.

쌀과 현미만 의무표시 항목인 생산연도 98.7%, 도정연월일 98.3%, 품종 97.9%은 대체로 양호했다.

이재욱 농관원 원장은 “쌀 관세화, FTA체결 확대 등 쌀 시장 여건변화에 따른 양곡 부정유통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설, 추석 및 햅쌀출하기 등 취약시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단속해 올바른 양곡표시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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