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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쌀 30톤 중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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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1. 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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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청, 오대, 삼광, 신동진 등 친숙한 품종의 국산 쌀 30톤이 중국으로의 첫 수출길에 오른다.

농림축산식품부 29일 전북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우리 쌀의 대중국 첫 수출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6년간 끌어오던 대중국 쌀 수출 협상)이 지난해 9월 한·중 정상회담 시 박대통령의 요청을 계기로 쌀의 수입위험분석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진전돼 이달 13일 중국이 한국 내 수출용 쌀 가공공장(6개소)을 최종 공고하면서 우리 쌀의 대중국 수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에 첫 수출되는 쌀 30톤은 시장테스트 차원에서 다양한 품종과 포장 단위로 구성됐다. 한국산 쌀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6개 업체가 공통 디자인을 활용했다.

품종은 추청, 오대, 삼광, 신동진 등 6가지로 중국인이 선호하는 단위로 소포장됐다.

공통 디자인으로는 태극무늬를 활용해 한국산 쌀 이미지를 강조했다.

수출된 쌀은 선적·수출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초 군산항을 출항, 중순경 상해항에 도착해 통관절차를 거친다. 통관된 쌀은 중국 상해에 위치한 롯데마트 전점 75개소 중 규모가 작은 매장을 제외한 69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우리 쌀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에 우리 쌀 2000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경 약 70톤 가량의 쌀을 대우인터내셔널과 중국 국영식품기업인 COFCO(중량)를 통해 2차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쌀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쌀 시장 확보가 우리 쌀 수출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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