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가 10년간 2700억원을 투입해 특용작물산업 육성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특용작물이란 식용 이외 약용 등 특수용도에 쓰이는 농작물로 버섯, 도라지, 감초, 당귀 등이 대표적이다.
25일 농식품부가 최근 특용작물 재배업자, 생약협회, 생약 가공업자 및 납품업자, 특용작물 관련 식품업체 등 관계자들과 ‘특용작물산업 주요 발전대책(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 고위관계자는 “특용작물 중 인삼만 제대로 되고 있다”고 말한 뒤 “특용작물 산업 관련자들과 발전대책(안)에 대해 4차례 만나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특용작물산업 주요 발전대책(안)’은 연구개발(R&D), 약용작물, 버섯, 차 4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총 2700억원을 투입 특용작용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게 농식품부의 복안이다.
우선 R&D와 관련 농식품부는 성장 가능성 있는 산업체와 협업해 2025년까지 1000억원대 매출 품목 15개 육성 계획이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버섯 종류 중 5개, 오가피·오미자 등 약용 관련 특용작물에서 10개 총 15개를 1000억원 생산 규모로 키워나겠다”고 말했다.
원외(내)탕전실 국산한약재 사용지원, 수요창출 등 소비확대 및 유통관리 강화 △허브·약초식물원 등 지역자원 종합활용 6차산업화 추진 등 고부가가치 창출 △우량종자 생산·보급 국가관리체계 구축 및 다용도성 품종 개발 확대 등 생산 기반 구축 △농촌진흥청 중심 약용작물 전문인력 양성 등 협업과 민간역량 강화를 통해 약용작물 육성할 방침이다.
현재 7~8000억원 규모의 국내 버섯산업도 국내 종균 안정적 보급 위한 버섯원균센터 구축 등 방안을 추진해 확대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2014년 기준 1조8000억원 규모의 특용작물생산액을 2025년까지 4조원으로 늘리겠다는 게 농식품부의 목표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도라지, 감초 등 약초 뿐만 아니라 바이오테크날리지를 활용해 신물질을 규명하고 R&D 통해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농식품부는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특용작물산업 발전대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