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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올해 상반기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 시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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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2. 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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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 면담-1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차 중국 상해를 방문중인 유일호 걍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후(현지시간) 푸동 상글리라 호텔에서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올해 상반기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 및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와 저우 총재는 한-중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및 G20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31일 양국 정상급 회담 계기로 통화?금융협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한 양측은 앞으로도 정상회의 합의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양국의 금융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 중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측은 외환환거래규정 관련법령 개정, 중국내 원화 청산은행 설치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측은 중국외환거래센터에서 직거래시장 개설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인민은행과 현재 체결중인 통화스왑의 만기연장 조기 합의 등을 위한 논의를 개시하기로 했다.

양국간 체결중인 통화스왑의 만기가 20여개월 남았지만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화스왑 만기연장을 조기에 합의하는 등 관련 논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유 부총리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 최근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정책대응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과 세계은행은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주요이슈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새마을 운동 등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 개발 지원 및 기후변화대응 지원에 있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한국이 경험과 기술을 갖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타운, 전기차, 스마트팜 등 분야에서 GCF 사업 등을 수행하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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