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크릴은 남극에 서식하는 펭귄·바다표범·고래 등의 중요한 먹이생물이자 중요한 수산자원으로 이용가치가 높다. 전 세계적으로 크릴 어획국가는 남극크릴 자원 관리를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 부산에서 개최한 ‘남극크릴 음향자원조사 및 분석 작업반(SG-ASAM)’ 회의에서 해당 위원회에 과학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국내 최초로 음향자원조사 전문 과학자가 3~4월에 남극크릴을 대상으로 조업하는 원양트롤어선에 직접 승선해 남극크릴 자원량 추정을 위한 음향자원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과학적 정량분석을 통해 얻어진 남극크릴 자원량을 오는 6월 CCAMLR 작업반회의(WG-EMM)에 제출할 예정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남극해를 비롯한 전 세계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자원은 전 인류가 공동으로 관리해야 하는 재산”이라며 “이번 과학조사 참여는 지속가능한 원양자원을 관리하는 어업선진국으로 진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