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항만·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한 광양항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방안’에 따라 광양항을 자동차 환적 허브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진행하며, ‘컨’ 3-2단계 자동차부두 4개 선석에 대해 자동차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사업자가 선정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부두운영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자동차 부두의 운영사 선정을 통해 자동차 환적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항만배후단지에 자동차 환적 관련 서비스 기업을 유치하는 등 관련 부가가치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중점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른 24열 대형 크레인 확보를 위해 내달 중 크레인 3기에 대한 설계-제작-설치 일괄발주 방식으로 사업자 공모를 할 예정이다.
24열 크레인 3기가 확보되면 2018년부터는 1만8000만TEU급 이상의 컨테이너 선박 적하역 작업이 가능하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예산 당국과 협의해 올해 확보한 국비 108억원을 차질없이 배정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겠다”면서 “광양항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방안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산업 클러스터 항만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