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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대표 특산물 ‘꽃게’ 어획량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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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5.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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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9000만원 투입 수산종묘 방류 2배 늘려
꽃게 방류량 증대
지난달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수확된 꽃게 모습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지역 특산어종인 꽃게의 어획량 증가를 위해 수산종묘 방류량 증대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관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꽃게 종묘 방류량을 당초 41만미에서 86만미로 2배 이상 늘리기로 하고 6월까지 총 1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꽃게 위판량은 2011년 1729톤을 시작으로 2012년 2374톤, 2013년 4734톤에 달했으나, 기후 및 수온 변화로 산란기 먹잇감이 부족해지면서 2014년 1994톤, 지난해 1897톤을 기록하는 등 최근 위판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군은 꽃게의 어획량 증가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산란과 성장기 어린 꽃게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보고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한 개체 수 감소 보완과 수산자원보호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인공종묘 방류를 실시, 꽃게 개체 수 유지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지역민들의 소득원을 지키고 관광객들이 질 좋은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태안군은 올해 예산을 추가 투입해 꽃게 종묘 방류량 확대에 나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꽃게를 비롯한 대하와 주꾸미 등 태안을 대표하는 수산물의 관리에 철저를 기해 지역민 안정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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