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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모현레스피아내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야구장을 완공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시민에 개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야구장은 9500㎡의 부지에 인조잔디와 불펜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구장 길이는 좌우 90m, 중앙 100m, 휀스 높이는 좌우 13.5m, 중앙 6m 규모로 지어졌다.
시는 또 올 연말까지 족구장과 소공원도 신설한다. 소공원은 2475㎡ 규모에 바닥분수와 파고라 그늘, 나무를 식재하여 주민들의 쉼터로 꾸민다.
신설된 야구장은 스포츠용품 업체인 데상트스포츠재단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6억원을 들여 용인시에 기부 채납했다. 소유권과 운영권은 용인시가 가지며 사용료는 평일에는 5만원, 공휴일에는 7만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체계적인 야구장 운영을 위해 6월내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혐오시설로 기피했던 하수처리장을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스포츠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야구 인프라 확충과 사회동호인 야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