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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사업’ 구체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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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5. 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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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억원 들여 요트파크, 해상케이블카, 테마파크 등 특구 조성키로
충남 태안군의 ‘태안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사업’이 충남도의 우선추진 대상으로 선정돼 국가시책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26일 태안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지난 25일 발표한 ‘해양수산발전 대표사업 국가시책화 전략’에서 ‘태안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사업’이 국가사업화가 가능한 우선추진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태안 해상관광특구 조성사업은 안흥항과 신진도, 마도 일대를 테마 특구로 묶고 요트 파크 및 해상 케이블카 설치, 테마파크 건설, 바다 체험 공간 조성, 서해 관문 설치, 유람선 및 여객선 접안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신개념 종합 해양관광 사업이다.

군은 해당 지역을 중부권 최고의 해상관광 전초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8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안흥항 주변의 골프장과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태안의 바다와 섬 및 해안선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독특한 형태의 정주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도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 해상관광 테마 특구 타당성 용역 등의 절차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안흥항은 삼국시대부터 중국과의 해상무역이 활발히 진행됐던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해상테마파크가 조성될 경우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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