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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군에 따르면 태안 생강은 이달 현재 770여농가가 전국 재배면적의 10%에 달하는 총 250ha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가뭄이 계속돼 초기 생육이 저조했으나, 태안군 생강연구회를 중심으로 우량종강 생산을 위한 중점포장관리를 실시해 병해충 발생량이 크게 감소한데다 생육후기 일조량이 많아져 예년 대비 7~8%증가한 2800여톤의 생산량이 예상된다.
다만 전국적인 생산면적 증가로 출하가격은 지난해보다 하락한 100kg당 20만원 선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태안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의 선두주자로 육성해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며 “생강이 효자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생강연구회와 손잡고 태안 생강의 명품화를 위해 회원들에게 멀칭필름과 토양개량제 등을 공급하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생강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 값비싼 중국산 종강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생강농가를 위해 군을 종강생산단지로 조성, 태안반도는 물론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도 중국산 종강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종강을 공급해 수입생강 시장을 국내산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