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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연구원 “2월 CBSI 계절적 요인으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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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03. 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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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BSI 추이/제공=건설산업연구원
2월 건설체감경기지수가 계절적 요인으로 소폭 상승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78.9로 전월대비 4.2포인트 올랐고 2일 밝혔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지난달 CBSI는 연초 공사발주 물량 감소와 주택부문 체감경기 악화 등의 영향으로 2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인 15.9포인트가 하락해 12개월 만에 최저치인 74.7을 기록했다.

이홍기 건설산업연구원 경영금융연구실장은 “1월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과 혹한기를 지난 계절적 요인으로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며 “하지만 기준선인 100에는 훨씬 못 미쳐 체감 건설경기가 좋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 건설사의 지수가 1월보다 7.7포인트 오른 92.3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견기업은 전월대비 6.4포인트 하락한 71로 2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소 건설사는 72.3으로 1월보다 12.3포인트 올랐다.

본격적인 공사 물량이 발주될 3월 전망치는 89.9로 2월 실적치 대비 1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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