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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새 강연선 철도교량 제작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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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03. 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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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고 공사비 절감 기대
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교량 제작에 사용되는 강연선을 보다 높은 강도를 지닌 강연선으로 대체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공사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여러 가닥의 강철선을 꼬아 만든 줄인 ‘강연선(鋼撚線)’은 교량 상부 구조물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자재이다.

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860 메가파스칼(MPa)의 인장강도(잡아당길 때 끊어지는 순간에 가해지는 힘)를 지닌 기존 강연선 대신 새로 개발된 인장강도 2400MPa의 강연선으로 철도교량을 시공하는 방안에 대해 전 방위적인 연구를 수행해왔다.

경간(교량 기둥과 기둥 사이의 거리) 25m와 40m 교량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최적화된 모델을 연구한 결과, 고강도의 강연선을 사용할 경우 적은 수량으로도 같은 강도를 확보할 수 있어 약 27%의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유복 공단 수석연구원은 “고강도 강연선 실용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를 시공과 설계에 즉시 적용할 예정”이라며 “신소재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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