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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중국 4개 노선 4월까지 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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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3. 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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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한중 관계 악화에 따라 중국 4개 노선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중국 선양·닝보·하얼빈·진쟝 노선을 운휴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청주~선양 노선은 주 4회로 감편 운항 예정이었으나 운휴로 변경했다.

청주~선양·닝보과 제주~진쟝 노선은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휴한다. 청주~하얼빈은 26일부터 운휴한다.

이스타항공 측은 이미 예약한 고객에게는 취소 시 전액 환불한다고 안내했다.

중국은 오는 15일부터 한국행 관광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이에 중국 항공사들도 잇따라 한국행 항공편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남방항공은 김포~베이징 항공편을 4월 2일부터 29일까지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LCC는 일본·중국·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에 특화되어 있어 중국 노선 일시 중단에 따른 타격이 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피해는 가시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이달 7일∼4월 30일 중국발 한국행 항공편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줄었으며, 아시아나의 이달 15~31일 중국발 예약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9.4%포인트 하락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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