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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16년 당기순익 2121억…전년比 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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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3. 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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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손익계산서/제공=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6.0% 감소한 21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8.37% 와 17.85%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이자수익은 전년보다 4.0% 감소한 1조68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이 전년도대비 0.07%포인트 상승했음에도 주택담보대출 축소에 따라 이자부자산이 6.6% 감소했기 때문이다.

비이자수익은 전년도대비 14.0% 감소한 550억원이다. 외환파생관련 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험상품 판매수수료의 감소와 신탁보수의 감소 및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기타영업이익은 채권매매이익의 감소와 공정가치평가이익의 감소로 전년대비 320억원 감소한 184억원이다.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전년대비 5.7% 감소한 7830억원을 시현했다.

2016년도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신용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의 소송충당금의 환입효과 소멸과 기업여신 관련 대손충당금의 환입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336억원 증가한 783억원을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0%로 전년말 대비 0.15%포인트 개선됐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전년말 대비 10.9%포인트 개선된 135.6%를 시현했다.

작년 말 기준 예수금은 지속적인 예수금최적화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6.7% 감소한 25조8000억원이다. 고객자산은 개인신용대출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감소하여 전년 대비 9.0% 감소했다. 예대율은 87.5% 를 기록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2017년에는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의 실적 증대,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인터넷·모바일뱅킹과 비대면 서비스채널 강화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은 이날 다동 소재 본사에서 제 3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경호 홍익대학교 교수를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미현 연세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기 2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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