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공식 출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403010001087

글자크기

닫기

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4. 03. 12:4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국내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했다.

케이뱅크는 3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황창규 KT 회장 등 주주사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케이뱅크는 24시간 365일 어느 곳에서나 고객이 원하는 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뱅크 에브리웨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지금까지 고객들은 은행일이라거나 은행 업무를 보러 간다고 할 정도로 서비스 이용시 은행이 정한 룰에 따라야 했다”며 “케이뱅크는 고객의 관점에서 원하는 은행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보안카드, OTP 토큰 없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내 OTP를 탑재했다. 또한 간편하게 지문인증만으로 최대 300만원의 소액대출상품인 ‘미니K 마이너스통장’도 선보였다. 연 5.5%의 확정금리이며 이용실적 등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한도 증대가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서 중금리대출 상품 ‘슬림K 중금리대출’을 내놨다. 케이뱅크는 통신정보 등을 활용한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해 청년·소상공인·서민계층 타겟형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3년간 총 12만명을 대상으로 약 5000억원 수준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케이뱅크는 또 수시입출금 통장의 편리성과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가 공존하는 요구불 계좌 ‘듀얼K 입출금통장’도 출시했다. 한 계좌 내에서 사용하지 않을 금액을 미리 설정하면 1달 뒤에 해당 금액 부문에 대해서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최고 연 1.2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디지털 음원을 이자로 지급하는 상품도 출시했다. 음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니뮤직’과의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뮤직K 정기예금’은 현금이 아닌 음악감상 이용권으로 이자를 받는다. 300만원을 예치하면 360일 만기 30일 단위로 이자가 지급된다. 고객들은 연 1.68%의 현금이자 또는 한달간 음원 다운로드 및 실시간 음악감상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향후 I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우선 케이뱅크는 4900만 KT가입자, 350만 BC카드 가맹점, 60억건 PG사 결제 DB 등 주주사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위치에 맞는 금융제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해 음성으로 잔고확인, 송금 등의 은행업무도 수행하도록 한다.

케이뱅크는 우선 개인 고객을 타겟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모기지론, 간편결제, 외환업무, 펀드판매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케이뱅크는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AI 자산관리 서비스, 음성인식 뱅킹 등을 통해 경쟁을 넘어선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