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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노조 “행장 선임 불발시 경영공백 책임은 행추위에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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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4. 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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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노동조합이 은행장추천위원회에 11일에는 반드시 은행장 후보를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후보 선임이 불발돼 경영공백이 발생하면 책임은 행추위가 져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11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협중앙회지부 조성현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일 행추위 회의에서도 끝내 은행장 후보 선출이 불발돼 수협은행은 독립 후 경영상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직무대행체제로 시작하는 절름발이 새 출발의 기로에 서있다”며 “현 은행장 임기 전 마지막 날인 11일만큼은 수협은행이 희망찬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은행장 후보를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법상 직무대행 체제에서는 수협은행이 금융권의 무한경쟁, 전쟁 속에 살아남기 위한 신사업추진, 먹거리 발굴 등에 대한 어떠한 결정을 할 수 없고 2016년 임단협, 승진 등 산재해 있는 많은 현안들도 풀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무대행은 유지·관리 업무만을 수행할 수 있다는 법조계의 의견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노동조합과 수협 모든 직원들은 오랜 시간 행추위의 현명한 선택과 결정만을 기다려왔고, 행추위는 그 동안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회의를 했다”며 “11일 회의에서만큼은 은행장 후보를 반드시 결정해야 하며 만약 후보를 결정하지 못해 경영공백과 그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을 은행장 추천위원회에 물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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