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지난해 7개 은행지주사 순이익 7.5조…20% 증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412010007147

글자크기

닫기

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4. 12. 08:4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170412084333
은행지주회사별 당기순이익 현황/제공=금감원
지난해 7개 은행지주회사의 순이익이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신한·하나·KB·농협·BNK·DGB·JB 등 7개 은행금융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7조5019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2301억원(19.6%) 증가했다.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이자이익이 1조3000억원 늘어난데다 대손비용은 6000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대손비용은 2013년 9조8000억원에서 2014년 5조2000억원, 2015년 5조5000억원, 2016년 4조9000억원으로 감소해 왔다.

은행지주회사 중에서는 신한금융의 당기순이익이 2조774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금융(2조1437억원), 하나금융(1조3305억원) 순이었다. 농협금융은 813억원 감소한 3210억원이다..

연간 순이익 증가 폭은 하나금융이 46.2%로 가장 높고 KB금융(26.2%), JB금융(24.4%)이 뒤를 이었다.

작년 은행지주회사의 총자산은 1679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1조6000억원(8.5%) 증가했다. 대출채권 및 유가증권 증가의 영향이다.

은행지주회사 중에서는 신한금융의 자산이 395조7000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KB금융(375조7000억원), 농협금융(366조9000억원), 하나금융(348조2000억원) 순이었다.

전체 자산에서 은행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79.8%로, 지난해 처음으로 80% 아래로 떨어졌다.

은행지주회사의 보통주자본, 기본자본 및 총자본비율은 각각 11.92%, 12.50%, 14.33%로 전년말 대비 모두 상승했다.

총자본비율은 14.33%로 전년보다 0.61%포인트 상승했다. 모든 은행지주회사들의 총자본비율은 10% 이상으로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지주회사별로는 KB금융이 15.2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신한금융(15.0%), 하나금융(14.33%), 농협금융(13.49%) 순이었다.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97%로 전년 말(1.35%)보다 0.38%포인트 개선됐다. 대손상각 등으로 부실채권이 3조4000억원 감소했고 총여신도 65조2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부실채권 비율은 신한금융이 0.74%로 가장 낮았다.

비은행지주회사 가운데 메리츠지주의 순이익은 지난해 2527억원으로 24% 늘었고, 한국투자금융지주 순이익은 2797억원으로 13.8% 감소했다.
이선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