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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차별화된 외관을 지닌 건축물은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피데스개발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모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외관으로 박물관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주목을 받았다. 이 단지는 총 280실 모집에 총 3359건이 몰려 평균 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달 포스코건설이 전북 전주 에코시티 도시개발구역 공동11블록에 내세운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색(色)다른 상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색채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내세웠다. 그 결과 평균 8.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외관디자인이 뛰어난 아파트는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집값도 강세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 위치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전용 84㎡의 올해 4월 기준 평균 매매가 6억1000만원으로, 3.3㎡당 2395만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용인 동천동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1376만원 수준이다. 해당 단지는 국내에서 드물게 구운 벽돌 재질의 테라코타 마감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커튼월 외관을 갖춘 랜드마크 ‘신도림 삼성쉐르빌’ 역시 이 일대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 92㎡ 타입 평균 매매가는 4억2000만원으로 3.3㎡당 1504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구로구 신도림동의 3.3㎡당 평균 매매가 1171만원보다 333만원 높은 수준이다.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대치3차 아이파크’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전용 21㎡~84㎡ 총 207실과 상가 33호 규모로 구성된다. 유럽풍의 고품격 외관 디자인과 고급 마감재 적용으로 유럽의 감성을 담은 점이 눈에 띤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안강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역북도시개발지구에서 ‘안강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을 이달 중 선보인다. 전용 20~51㎡ 총 468실 규모로 입체적인 형태의 외관디자인과 중간층에 정원을 도입한 설계로 자연친화적 요소를 갖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유럽풍 테라스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에서는 ‘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가칭)’가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 전용 20~37㎡ 총 646실로 구성된다. 영종의 대표공원 영종하늘도시 씨사이드 파크 바로 옆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반영해 자연을 담은 새하얀 캔버스의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도입했다. 또 인천 최초로 전 실 발코니와 복층구조 설계로 서비스 면적이 추가돼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포스코A&C는 이달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에서 전용 21~31㎡ 총 584실 규모의 오피스텔 ‘메종 드 세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 친화적인 나무 이미지를 형상화한 외관디자인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인근에 롯데마트와 아웃도어몰이 위치하며, 장승배기공원 등 여러 근린공원도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