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 정부의 경제부총리로는 이용섭 전 국회의원, 선대위 국민성장위 상임위원장인 조윤제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이 거론된다.
특히 이 전 의원은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비상경제대책단 경제현안 점검회의에서 “금호타이어 매각은 국익, 지역경제,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호남 경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 이같은 성향이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지난 3월에는 SNS를 통해 “향토기업인 금호타이어 상황을 바라보는 호남인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곡성, 평택에 공장이 있고 38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일터”라면서 “금호타이어 매각은 단순히 금액만 가지고 판단할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역시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에 넘어가는 것을 손놓고 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호타이어 상표권이 금호산업에 있는 만큼 박 회장은 이를 적극 이용할 전망이다.
한편 산업은행은 4월 25일부터 더블스타와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오는 9월 23일까지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