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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 5개월, 숨은돈 300억원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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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5. 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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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통합관리서비스 서비스 이용현황/제공=금융위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서비스 시행 이후 5개월 간 총 400만명이 잊고 있던 통장 잔액 300억원 이상을 찾아갔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소액 비활동성 계좌를 조회해 해지 또는 잔고이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위원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 이후 400만명이 399만좌의 비활동성 계좌를 해지·정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잔고가 50만원 이하인 비활동성 계좌 1억630만개 가운데 3.7%가 정리된 것이다.

금액으로는 306억9500만원이 잔고이전 및 해지됐다.

특히 지난 4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이용채널을 모바일과 은행창구로 확대한 이후 한 달간 59만명이 계좌를 조회하고 비활동성 계좌 35만좌(37억원)를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모바일 앱, 은행창구 등을 통한 이용실적이 계좌조회건의 68%, 계좌해지건의 49%에 달했다.

모바일앱을 통해 29만명이 계좌를 조회했고 17만좌(17억원)를 해지했다. 은행창구의 경우 11만명이 계좌를 조회했다.

금융위는 오는 10월부터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스마트폰 앱을 통한 이용 마감 시간이 오후 5시에서 10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직장인 등 근무 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금융소비자가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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