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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시아나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윤지현(16)양의 첫 항공 여행의 꿈을 위해 기획된 ‘효니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뜻에서 200석 규모의 제주행 전세기를 운항했다. 또한 이들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에서 기획했다. 그간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까 염려해 항공기 탑승을 포기해야 했던 발달장애아와 가족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으며, 발달장애 아동 80명과 가족 107명이 참여했다.
아시아나는 비행기 탑승이 처음인 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좌석 배정과 여행 시 주의사항 등을 협의했으며, 여객영업·공항서비스·캐빈서비스·종합통제 등 전 부문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전사적 태스크포스를 조직해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아시아나 본사 및 제주공항서비스지점 소속 직원 12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해당 항공기에는 2명의 캐빈 승무원이 추가로 탑승했다. 또 아시아나 의료서비스팀 소속 간호사가 동승했다.
권윤정 아시아나 사회공헌파트장은 “항공기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아들에게 항공 여행 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제주로 이동했으며, 2박 3일간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