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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개별공시지가]전국 최고가 땅 10곳 모두 명동…가장 싼 땅은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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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05.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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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당 8600, 14년째 1위
진도 조도면 땅 1㎡당 120만원,71배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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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 10곳이 모두 서울 명동 일대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싼 10곳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일대로 가장 비싼 곳과 싼 곳의 가격차가 71배나 났다.

30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국 총 3268만 필지(표준지 50만 필지 포함) 가운데 개별공시지가 1위는 중구 충무로1가 명동역 인근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로 1㎡당 8600만원에 이른다. 전체 부지는 169.3㎡로 가격은 145억5980만원에 달한다.

이곳은 2004년 1㎡당 4190만원을 기록해 우리은행 명동지점(2017년 4위, 1㎡당 8300만원) 부지를 제친 뒤 14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동 중심지로 네이처리퍼블릭은 2009년부터 이 건물 전체를 임대해 쓰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최고가 2위와 3위는 작년과 동일하게 중구 충무로2가의 로이드(쥬얼리샵)와 충무로1가의 클루(쥬얼리매장)으로 1㎡당 각각 8502만원, 849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개별공시지가가 전국에서 가장 싼 지역은 몇년째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임야가 차지했다. 2015년 1㎡당 86원에서 올해는 120만원까지 올랐지만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에 비해서는 71배 가격 차가 난다.

한편 전국 시·도별 변동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는 서울은 마포(14.08%), 부산은 수영구(12.42%), 대구는 수성구(10.29%), 인천은 부평구(6.31%), 광주는 광산구(7.06%), 대전은 대덕구(3.97%)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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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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