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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캔버스에서 세밀하게 묘사된 실제 풍경과 맞닿은 원초적인 색면은 독자적인 화면 구상을 이룬다.
화려한 도시의 불빛이 반사된 수면 위와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실내공간 속에서 오브제 너머를 촘촘히 메우는 각양의 색 띠는 작가가 본 ‘어느 찰나의 순간’을 의미한다.
미국 출신의 미술평론가 메리 그레고리는 그의 작품에 관해 “우리의 감각에 기쁨을 주고 향유하도록 만드는 색감의 태피스트리”라고 표현했다.
그의 작품은 상상 속 공간과 현실 세계 사이를 미묘하게 저울질하며 관람객을 또 다른 공간으로 인도한다.
에이블 파인아트 뉴욕갤러리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