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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SR에 따르면 SRT 이용객은 지난해 12월 9일 개통 이후 이달 8일까지 총 89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만9000여명이 이용한 셈이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이용객이 685만명, 호남선이 205만명을 각각 기록했다.
주말로 분류하는 금∼일요일(5만8000여명)에 평일인 월∼목요일(4만3000여명)보다 더 많은 승객이 몰렸다.
최다 이용객 기록을 세운 날도 일요일인 지난달 7일이었다. 이날 하루에만 6만7661명이 SRT를 탔다.
구간별로 보면 수서∼부산 구간 이용객이 하루 평균 74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서∼동대구(5911명), 수서∼광주송정(3751명), 수서∼대전(3235명), 수서∼울산(2180명) 등 순이었다.
역별로 보면, 서울·수도권 동남부 고속철 기점이 된 수서역을 하루 3만1333명이 이용했으며, 동탄역 5479명, 지제역 1913명 등이었다.
지방 역사도 부산역 1만4583명을 비롯해 동대구역 1만1596명, 대전역 6964명, 광주송정역 5595명 등의 실적을 냈다.
이용객도 매달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개통 첫 달인 작년 12월 하루 평균 이용객 4만3870명으로 시작 4월 5만1270명, 지난달 5만2585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SR 관계자는 “전통적인 여행 비수기인 3월을 제외하고 이용객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철도연맹(UIC) 기준 SRT 정시율은 99.8%로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UIC 기준은 도착시각을 기준으로 15분을 초과해 연착하지 않은 비율을 계산한다.
개통 이후 수입은 이달 7일 현재 2612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