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대경제연구원은 통일·외교·안보 전문가 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현 시점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55.6%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효과가 없다고 응답했다. 정치 성향 별로는 보수가 ‘효과 있다’(82.3%)에 매우 높은 수준으로 응답한 반면, 진보는 ‘효과 없다’에 76.0%가 응답하는 등 성향별 인식 차이가 뚜렷했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접근법으로는 대북 인도적 지원 재개(37.6%)를 비롯해 민간의 경제협력(33.3%) 등 ‘비정치적 접근 방식’을 활용하여 경색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북 인도적 지원 재개 여부에 대해서 77.8%는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정착을 위해 남북관계 경색과 무관하게 인도적 지원 재개 노력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산가족의 생애 상봉 시한을 고려해 77.8%는 조속한 재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시기는 추석 즈음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66.2%로 가장 높았다.
개성공단 재가동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6.4%, 금강산관광 재개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2.2%, 6자회담 재개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80.6%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