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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일 금융위원장 후보로 최종구 현 수은 행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무난한 인사로 평가된다.
강원도 강릉 출신인 최 후보자는 강릉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미국 위스콘신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과 석사 과정을 밟았다.
최 후보자는 1982년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산업경제과장,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장을 거쳤다.
그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맡고 있다.
금융전문가로 평가받는 최 후보자는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수은 내부에서도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에서는 ‘닮고 싶은 상사’에 이름을 수차례 올리는 등 후배들에게도 평판이 좋은 인물이다.
새 정부는 최 후보자를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르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인선엔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