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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박 후보자의 보고서에 법 이론과 실무에 경험을 갖춘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조 후보자의 보고서에는 35년간 법조 실무 경험과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첫 후보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회 본회의 임명동의안 의결과 대통령 임명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도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하지만 처리가 예상됐던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보고서 채택은 난항을 겪었다. 이날 오전 예정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간사회의에 한국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불참해 논의가 무산됐다.
특히 한국당은 보고서에 ‘자유한국당은 유영민 후보자 10대 의혹에 대해…’라는 내용을 넣을 것을 요구해 논란이다. 청문보고서는 위원회 차원으로 제출되어 정당명을 쓰지 않는 게 관례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한국당이 전례 없는 요구를 하는데 난감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논의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국당이 구체적인 협의시간마저 내놓지 않는 상태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될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13일,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는 오는 20일에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