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인 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한·미·일 공동성명을 통해 ‘3국 안보 협력’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G20 첫 4강 외교에서 국가안보와 국익의 편에 선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한·미·일이 ‘3국 안보 협력’을 강조한 것에 대해 “3국의 공조 체제를 굳건히 한 것은 세 나라 관계가 한 단계 진일보한 것임을 의미한다고 본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며 올바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 대변인은 “한·일 정상이 웃으며 마주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문제는 지난 3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러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 제재 보다는 대화를 요구하고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데 합의했다는 것”이라고 호평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에 대해 ‘북핵 문제에 한·미·일 3국 공조 체제가 불가피하다’고 분명히 한 점도 우리 당은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정부가 강력한 한·미·일 공조에 바탕을 둔 국가안보 우선의 대북정책을 견지하는 한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 역시 한·미·일 ‘3국 안보 협력’ 공동성명에 대해 “3국 정상이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매우 적절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공동성명을 통해 드러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하며 향후 이 같은 기조를 잘 유지해 가기를 바란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4강 외교에 대해 “빈약한 성과”라고 혹평했다. 김 대변인은 “국정농단으로 실종된 4강 외교 복원의 단초를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지만 결국 정상간 이견만 재확인했을 뿐 외교적 난맥상은 여전한 상수로 남아있다”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지적했다.
또 김 대변인은 “신 베를린 선언에서 보여준 남북대화 의지는 한·미·일 정상회담의 대북압박 합의 성명으로 이어졌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북한의 호응인데 이는 기대난망”이라며 “한·중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은 당면현안에 대한 어떠한 접점도 찾지 못한 포토제닉용 회담에 불과했다”고 평가절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