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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북 비 피해, 열악한 소방인력…추경안 처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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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7. 07. 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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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최고위 주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주말 물난리를 겪은 충북지방 피해와 관련, 위로를 전하며 피해지역 신속 복구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소방인력을 지적, 소방공무원 증원 등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내세웠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 최악의 물난리 겪은 피해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정부는 더 이상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긴급재해대책과 근본적 수해대책을 동시에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원식 원내대표 역시 충북지방 비 피해에 대해 “정부는 피해지역의 복구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어제 큰 비 피해를 받은 청주는 600여명 소방인력으로 80만 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위험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번 추경안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만성적으로 부족한 필수 일자리인 소방, 경찰, 사회복지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추경”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청와대와 여당부터 낮은 자세로 협치 정신을 보여주고 야당도 이에 호응해 국회 정상화가 가능했다. 앞으로 당청은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협치가 목적이 아니다. 협치란 수단을 통해 민생을 살리고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가 결실이 돼야 한다”며 “정조법도 새 정부가 하고자하는 최소한의 내용만 담았다. 이조차 막으면 정부출범을 막는 것이다. 일자리 추경이 무색하지 않도록, 정부출범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구를 협조 당부드린다”고 야당에 촉구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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