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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위, 백운규 산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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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7. 07.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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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백운규 후보자 '원전·석탄발전 점진적으로 줄이겠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백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이같이 결정했다.

산자위는 청문경과 보고서에서 백 후보자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서 정책방향과 소신이 분명하고 신고리 5·6호 원전 건설 중단 결정에 대해 산자부 중심으로 정부의 책임 하에 집행하겠다고 밝힌 점,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업무에 대해선 전문 인력을 적극 기용해 대응하겠다고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산자부 장관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교수 재직 중 사외이사 겸직과 특정 기업과의 유착 가능성에 따른 이해충돌 가능성 등 지적된 의혹에 대해선 “사외이사 겸직에 대해 인정하고 지적을 수용했으며 이해충돌 우려 부분은 정부 산학 협력 차원에서 이뤄진 부분이며 장관이 된 후에는 이를 주의하겠다고 해 중대한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의원들은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점과 통상 업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부적격’ 의견도 적시했다.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제기된 의혹이 충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고 탈원전 소신을 밝히면서 에너지 안보 우려에 대해서는 충분히 대안을 밝히지 못했다”며 “통상 업무 경헙도 전무해 통상 협상을 이끌어갈 역량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백 후보자는 에너지 수요 예측과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다. △1964년 경남 마산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 수료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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