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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동시대 회화작업에서 등한시되는, 일점소실점에 기초한 원근법을 예술적 도구로 사용해 회화의 한계를 드러낸다. 또한 이와 동시에 구상적 이미지들의 무작위적인 배치를 통해 회화의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그의 작품 속에서 ‘하늘’은 무한한 공간성을 상징하는 대상이다. ‘벽, 인공 구조물’ ‘자연물’ 등은 원근법에 기초해 사실적으로 그려져 공간감을 생성해내는 것들이다. 그리고 이것들과 함께 등장하는 ‘사람’ 이미지는 화면 속 다른 이미지들과 긴장감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 세 가지 요소들의 대립을 통해 작가는 독특한 회화 세계를 구축해낸다.
갤러리 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