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북한 아태평화위원회는 팩스를 통해 현대아산에 “이번에는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현대아산은 지난 19일 통일부에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제출해 승인 받았으며, 21일에는 중국에 위치한 아태평화위에 금강산에서 추모식을 열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했다.
비슷한 시기에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언급하는 등 일련의 분위기가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 바 있다. 현대아산 측에서는 이번 접촉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엿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현대그룹은 정 전 회장의 추모식을 남북관계가 경색됐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금강산에서 진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