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이 들어서는 지역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교통이 편리해 1차적으로 주거지로 검증된 지역이다. 또한 일반 대형마트와 달리 백화점은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어 인근 주민 입장에선 꼭 필요한 시설이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지역에 위치해 아파트 매매 시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 백화점 인근 아파트는 시세가 높다.
28일 KB국민은행 시세 자료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연결된 ‘현대하이페리온(2003년 6월 입주)’ 전용면적 154㎡의 평균매매가는 14억7500만원이다. 반면, 백화점에서 3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현대하이페리온Ⅱ(2006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155㎡는 평균매매가가 13억7500만원으로 약 1억원이나 차이가 난다.
또한 집값 상승률도 높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맞은 편 ‘방화3차 우림필유(2005년 5월 입주)’ 전용면적 84㎡ 평균매매가는 지난달 4억1000만원으로 1년 전인 2016년 6월 3억6500만원보다 4500만원 올랐다. 반면, 백화점에서 약 6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방신서광(2003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3억5000만원으로 1년전(3억4000만원)보다 100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래점 맞은편 ‘동래 SK뷰(2006년 1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4억9500만원으로 1년 전인 2015년 6월 4억1500만원보다 8000만원 올랐다. 반면, 백화점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온천동 반도보라스카이뷰(2006년 1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4억2000만원으로 1년 전(3억7500만원)보다 4500만원 올라 절반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조성예정인 단지 역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746가구 모집에 총 6만4749건이 접수돼 평균 86.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단지와 갤러리아 백화점이 연결되어 조성될 예정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최근 백화점 인근에서 신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7월말 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414-1번지 일대에서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7개동, 전용면적 39~98㎡, 총 815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과 1호선 동대신역도 도보권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GS건설은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72-2 일대에서 신반포6차를 재건축한 ‘신반포 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757가구로 구성된다. 바로 앞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있으며,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있다. 센트럴시티터미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CGV 등을 이용이 용이하다.
삼호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4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038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광안대로 및 수영교를 통해 센텀시티로 이동이 수월해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 신세계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 홈플러스(센텀시티점), 컨벤션센터인 벡스코, APEC나루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