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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당 혁신기구를 8월 중에 출범시키기로 하고 혁신위원장에는 최재성 전 의원을 내정했다. 혁신위와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내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추미애 대표는 28일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내정을 결정했고 최 전 의원에게도 방향을 정했으니 고민해 달라고 했다”며 “기구의 이름은 최 전 의원 등이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전 의원은 당이 휘청거릴 때 권리당원의 가입을 호소해 많은 권리당원이 (민주당에) 들어오게 했다”며 “외연 확대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을 갖고 있는 분이라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국민 힘으로 정권교체가 됐는데 당의 그릇을 키워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하자는 것”이라며 “백만 권리당원을 목표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김현 대변인도 “명칭을 특정하지는 않았다”며 “내년 지방선거 등 단기적 과제를 위한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100년 정당의 틀과 관련해 체질 강화 방안을 연구·검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시기에 대해서는 “휴가 이후 8월 하순 경에 구체적으로 기구를 내놓을 것”이라면서 “그 전까지는 최고위 안에서 휴가 기간이어도 몸은 쉬지만 머리속으로 고민해서 휴가 이후 충분히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나아가 8월 중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적폐청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당 차원에서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적폐청산 특위 위원장에는 최고위원 중 한 명이 맡기로 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박범계 의원이 내정됐다.
김 대변인은 “적폐청산 특위는 (의원들) 휴가 끝나고 출범하기로 의견이 모였다”며 “8월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폐청산은 (태스크포스가 아닌) 특별위원회 형태”라며 “다종다기한 형태의 과제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구성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