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10cm의 개방감’ 층고 높인 단지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811010005117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08. 11. 00: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KakaoTalk_20170609_235711324
최근 건설사들이 중소형 아파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감면적 넓히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층고를 높이거나 거실 면적을 넓힐 경우 같은 면적이라도 개방감이 좋아져 체감 면적이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천장을 일반 층고(2.3m)보다 10cm 높은 2.4m까지 높이고 여기에 우물형 천장까지 설계해 10∼15 cm 더 높게 만들기도 한다. 거실의 경우도 광폭거실 평면설계를 도입해 중대형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

체감면적을 넓힌 단지들은 동일 면적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로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효성이 지난달 서울 한강로3가 용산국제빌딩 4구역에서 공급한 주상복합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가구별 층고를 기존 아파트(2.3m)보다 최고 30㎝ 높여 개방감 있는 설계를 선보였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3700만원대에 달했음에도 1순위 청약에서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동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천장 높이를 2.4m로 높여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단지는 평균 23.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폭 거실로 체감 면적을 높인 단지들이 있다. 반도건설이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분양한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거실과 연계된 침실을 확장 시, 약 7.4m의 광폭거실(84㎡)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평균 청약경쟁률 9.6 대 1, 최고 62.8 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면적대비 개방감을 크게 개선한 신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반도건설이 8월중순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선보이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법정기준보다 10㎝ 높은 2.4m의 천장을 선보인다. 여기에 거실에는 15㎝ 더 높은 우물천정까지 적용해 최대 2.55m 의 높은 층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광폭주차장 설계도 눈에 띈다. 초보 및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광폭주차장이 적용(일부)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개블록에 134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블록별로는 △1-2블록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전용 59~84㎡, 548가구,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84㎡, 794가구다.

시티건설이 8월 경기도 화성 남양뉴타운에 공급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 넓은 여성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안정적으로 거주하다 향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분양전환임대아파트이며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 82㎡ 단일면적 총 438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지구에서 분양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천정 높이가 2.9~ 3.3m로 설계된다. 일반 아파트보다 층고가 60㎝ 이상 높아 실내가 더 넓어 보인다. 층간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콘크리트 두께 역시 일반 210㎜보다 두꺼운 250㎜를 사용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6·8공구 R1블록에서 분양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활용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를 조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로 이뤄진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