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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가방 시리즈’에서 대도시 어디에서든 맞춤형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레고’라는 대중적 오브제를 이용해 표현한다.
건물의 형태를 갖춘 ‘가방 시리즈’ 작품은 집과 같은 구조로 된 컨테이너 같아 보이기도 한다. 작가는 집이란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모든 것을 한 번에 저장하는 하나의 거대한 컨테이너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작가는 가방이라는 형태를 통해 현대인들이 특정 장소에 맞춰 즉각적으로 이동하는 삶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한미갤러리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