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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9월 국정감사는 ‘추석 연휴 전’ 실시를 주장하는 여당과 ‘추석 이후’를 주장하는 야당의 입장이 엇갈렸다.
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등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회동에서 정부의 결산 심사를 하는 8월 국회와 국감일정 등을 논의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4당 원내대표 간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정부 예산) 결산뿐 아니라 법안 통과에 노력하라는 정 의장의 당부에 따라 합의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용기 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본회의는 오후 8시에 하기로 했다”며 “정기국회는 9월부터 하는데 국감은 조금 더 논의하기로 했다. 야 3당은 추석 이후에 하자고 했고, 여당은 추석 전에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 여야는 장기 표류 중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에 공감대를 이뤘지만, 처리 날짜를 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여·야·정 협의체 문제와 관련해선 정의당 참여를 두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했다.
또한 국회 운영위원장 자리를 놓고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여당이 책임을 지고 국회를 운영해가야 하는 것이 지금까지 관례였고, (자유한국당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고 얘기했다”며 “정우택 대표는 본회의 표결로 2년 임기를 보장받은 만큼 그만둘 수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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