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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태풍 피해입은 필리핀 비콜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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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8. 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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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과 필리핀 비콜 지역 현지 주민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디딤돌’과 ‘사나사’ 단원 25명이 최근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필리핀 비콜은 마닐라에서 377㎞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지난 2014년 태풍 람마순에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도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다.

봉사단은 이 마을에 태풍 대피소를 짓고 주거시설 보수 및 인근 초등학교와 빈민가 마을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우섭 디딤돌 단장은 “2005년 우연한 계기로 비콜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된 이후 회사의 지원 아래 10년 이상 매년 이 지역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에는 대한항공 필리핀 세부지점 직원들이 2013년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의 주거시설을 새로 짓고 보수하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장애우 시설·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 중이다.

지난 4월에는 페루 홍수로 인한 이재민을 위해 생수 지원과 구호 장비에 대해 무상 수송했으며, 지난 해에도 피지 사이클론과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담요·의약품 등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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