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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올해 대한상선·우방건설과 합병…재무구조 개선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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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8. 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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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의 SM상선·대한상선·우방건설산업이 합병을 추진한다. 합병 시점은 올해 하반기이며 계열사 간 합병에 따라 대한해운의 재무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28일 대한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한해운 종속회사인 SM상선은 초우량 국적 컨테이너 선사로 발돋움하려면 지속적인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해운 및 무역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한상선과 우방건설산업과의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M상선은 지난해 말 한진해운 미주 및 아주노선을 인수해 설립됐다. 향후 컨테이너 선대를 더 확충하고 노선을 늘려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다.

이를 위해 우량 계열사간 합병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현금흐름을 개선, 신용을 보강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해운 측은 “현재 합병 대상 기업 가치 평가 및 계열사간 지분율 검토 등 관련 내용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면서 “올해 말 합병이 완료되면 SM상선의 자산규모는 약 1조2000억원으로 늘어나고 부채비율은 200%대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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